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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임블리 상황에 책임감 느끼는 유튜버들… 세자부활·감성여울 다른 행보

아시아투데이 조회수  

유튜버 겸 BJ 세자부활(왼쪽), 감성여울(오른쪽) /사진=유튜브 ‘세자부활’, ‘감성여울’
유튜버 겸 BJ 세자부활(서은석)과 감성여울(김보라)이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진 BJ 임블리(임지혜)의 상황에 대해 각자 다른 분위기로 언급했다.

지난 15일 감성여울은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에서 실시간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약 4시간 동안 방송을 진행하면서 격앙됐다가, 체념했다가, 울었다가, 노래하다가, 춤추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감성여울 실시간 방송
임블리가 중태에 빠진 상황에 대해 자신에게 책임을 묻는 시청자를 향해서는 “답답해서 입을 못 다물고 있겠다.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 나 쓰레기다. 그렇게 된 건 나도 안타깝지만, 나는 잘못한 것 없다. 난 내가 죽였다고 생각 안 한다. 방송 분위기 살리려고 노력한 것밖에 없다”라고 반응했다. 그러면서 “자꾸 ‘딸들이 보고 있다’고 하는데 그런 사람이 시청자한테 패드립을 하냐? 욕을 하냐? 딸 생각한다는 사람이 스캔들을 폭로하냐? 나한테 뒤집어쓰지 말아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방송 말미에는 그의 예측 불가한 행동 때문에 지인이 전화를 걸기도 했다. 걱정이 담긴 지인의 전화에 감성여울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 그는 지인에게 “뭐가 괜찮아? 나 때문에 사람이 죽었다는데”라며 괴로워했다. 응원하는 댓글을 쓰는 시청자를 향해서는 “나를 응원하면 여러분이 욕먹는다. 왜 나를 응원해서 욕을 먹냐”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감성여울은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임블리가 중태에 빠지게 된 사태에 책임이 있다는 비난을 받던 BJ다. 임블리가 병원에 이송되기 전날, 감성여울을 비롯한 BJ들과 술자리 방송을 함께했다. 감성여울은 이날 술자리에서 임블리에게 “벽 보고 X 울어, 아이 팔이 하지 마” 등 다소 격하게 비난 발언했다.

감성여울에 이어 세자부활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몇 가지 떠도는 안 좋은 풍문이 있어 영상을 찍게 됐다”라며 자신에 대한 세 가지 의혹을 짚었다.

고개 숙인 세자부활
첫째는 ‘현재 상황을 회피하고자 일방적인 잠수로 일관했다’ 에 대한 해명이었다. 그는 “이번 일에 매우 안타까운 마음을 통감하고 있으며, 도의를 저버린 행동, 그에 대한 죄책감으로 현재 온전히 방송을 진행할 수 없다”라며 “그동안 지은 죄가 있다면 어떠한 벌이라도 달게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둘째는 ‘최근 BJ 갓붕어의 방송을 통해 부천연합 멤버들과 만나 술자리를 즐겼다’ 에 대한 해명이다. 그는 “내가 심적으로 혼자서 너무 힘들어한 나머지 부천연합 멤버들이 단순히 저를 위로하고자 함께 만나 이야기를 들어주고, 밥을 먹고, 술자리를 가진 적 있다. 대신 저는 콜라만 마셨다. 술을 못하니까. 지금까지도 마음의 안정이 되지 못해 멤버들과 자주 만나 소통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는 ‘진위여부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병원까지 찾아간 게 잘못된 행동이지 않았냐’라는 의혹에 입을 열었다. 세자부활은 “당시 눈으로 보기 전에는 도저히 현실이 믿어지지 않았다. (임블리와) 다툼이 있었지만, 좋아했던 동료 BJ로서 이야기를 듣자마자 제발 아니길 하는 마음으로 병원에 달려갔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상황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임블리가) 꼭 일어나시길 기도한다. 앞으로는 가족분 요청에 따라 이 일에 대해 일체 언급을 삼가겠다. 더 이상 무고한 BJ와 다른 BJ들에게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모든 분께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술자리에서 다툼 벌인 임블리와 BJ들
한편, 지난 11일 임블리는 부천에서 활동하는 다수의 유튜버 겸 BJ들과 술자리 방송을 하던 중 말다툼을 벌이고 혼자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서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던 임블리는 신세 한탄을 하더니 직접 쓴 유서를 공개했다. 유서에는 딸들에 대한 미안함이 담겼다. 마지막 줄에는 유튜버 세자부활, 갓성은의 이름이 언급되기도 했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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