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 반응이 심상치 않다. 공개된 지 일주일 만에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15일(현지 시각) 글로벌 스트리밍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 ‘사냥개들’은 681점으로 넷플릭스 TV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사냥개들’은 이날 기준 한국은 물론 프랑스,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나이지리아, 태국, 베트남 등 약 20개국에서 1위를 달성했다.
지난 9일 공개된 ‘사냥개들’은 사람 목숨보다 돈이 먼저인 사채업계에 휘말린 두 청년이 악의 세력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위를 차지하기 전 ‘사냥개들’은 공개된 지 3일 만에 2797만 시청 시간을 기록해 넷플릭스 TV 부문 2위에 올라서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사냥개들’은 제작 단계에서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지난해 5월 ‘사냥개들’에서 주연 현주 역을 맡은 배우 김새론의 음주운전 논란이 터졌다.
음주운전 논란이 터지자, 김새론은 ‘사냥개들’에서 갑작스럽게 하차했다. 이에 시나리오를 대폭 수정했으나 작품의 전체적인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인물로, 통편집에는 무리가 있어 영화 초반부까지만 모습을 보인다.
‘사냥개들’은 영화 ‘청년경찰’의 김주환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고 배우 우도환, 이상이, 박성웅, 김새론, 허준호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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