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훈이 탁재훈의 짓궂은 농담에 당황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탁재훈 이지훈 다 버리고 신규진으로 갈아탄 한승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이지훈은 “오구라 유나님이 나온 편을 봤다”고 밝히며 부끄러워했다.
오구라 유나는 일본 유명 AV 배우로, 지난 3월 ‘노빠꾸탁재훈’에 출연해 조회수 약 750만 회를 기록했다.
이어 MC 탁재훈은 이지훈에게 과거 연애와 연애 가치관에 대해 물었다. 탁재훈은 “연애할 때 선물을 하는 편이냐”, “만약 오구라 유나가 사달라면 사줄 거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이지훈은 “제 기준 가방은 결혼 한 여자한테만 계속 사준다”고 소신을 밝혔다.
또 탁재훈이 “오구라 유나가 결혼하자고 하면 할 거냐”, “만약 사귀자 하면 사귈 거냐”고 묻자 이지훈은 고민하며 “아니 뭐. (사귈 수 있다)”고 말했다.
이후 탁재훈이 “그런데 결혼하자고 하면 안 한다?”고 놀리자, 이지훈은 “생각을 너무 짧게 했다. 그냥 친구로만 지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지훈은 배우 한승연과 함께 출연한 영화 ‘빈틈없는 사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방음이 1도 안되는 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게 된, 뮤지션 지망생 ‘승진’과 피규어 디자이너 ‘라니’의 동거인 듯 동거 아닌 이야기를 그린 철벽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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