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이지혜가 남편과 마지막 키스를 한 지 2년이 됐다고 깜짝 고백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관종언니’에선 ‘찐친 애 엄마들의 화끈한 일탈 vlog (이지혜,이현이,이혜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이지혜가 이현이, 이혜정과 함께 호텔에 모여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지혜는 이현이에게 “’동상이몽’ 비하인드 여기서 풀 수밖에 없다. 혹시 남편과 사이가 안 좋은거 아니냐고 많은 분들이 의심하시는데?”라고 질문했고 이현이는 “오해를 하시는데 문제가 없다”라고 대답했다. 이지혜는 “혹시 별거하거나 각방 쓰거나 혹시 이러지 않느냐. 마지막 키스 언제냐”라고 묻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이현이는 5월 8일인 어버이날 마지막 키스를 했다고 밝혔고 이지혜는 “얼마 안 됐네? 너네 괜찮다. 우리 2년 째 안하고 있다”라고 깜짝 고백하며 이현이를 폭소케했다. 이어 이현이는 “엘리가 몇 개월이지?”라고 물었고 이지혜는 “시험관으로 태어났다”라고 고백하며 웃음을 더했다. 이지혜는 “꼭 해야만 생기는 것은 아니다. 우리 엘리 시험관이다. ‘동상이몽’에서 다 다뤘다”라고 쿨하게 덧붙였다. 이지혜는 지난 2021년 둘째 엘리를 출산했다.
또 이현이 부부의 금술에 대해 이지혜는 “남편 홍성기가 이현이를 되게 좋아한다. 이현이도 사실 남편 좋아하잖아”라고 말했고 이현이는 “사실 그만한 남자가 없다”라고 인정했다. 이지혜는 “아이 잘 키우고 정말 괜찮은 남자다”라고 말했고 이현이는 “맞다. 언니는 나랑 살면 속 터져서 못 살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난 너랑 살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넌 그냥 친구로서 딱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지혜는 “나는 학벌 따지는데 이현이가 이대 나왔지 않나. 애가 똑똑한데 잘난 척하고 이런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넌 그런데 이대를 어떻게 들어갔어?”라고 신기해했고 이현이는 “다 그게 의문이라고 하더라. 고등학교 때까지는 할 게 없어서 공부밖에 안 했다”라고 털어놨다.
또 이날 함께 출연한 결혼 8년차의 이혜정은 마지막 키스에 대한 질문에 “저는 얼마 안 됐다”라고 대답했고 이지혜는 “다들 장난 아니네”라고 당황한 표정을 지어 폭소를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관종언니’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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