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김연경이 ‘연경신’의 새로운 집과 비(非)시즌 모닝 루틴을 공개한다.
1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1년 9개월여 만에 돌아온 배구선수 김연경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경은 “오랜만에 왔어요! 어색 어색”이라는 수줍은 인사로 ‘나 혼자 산다’ 복귀를 신고한다. 이사 온 지 1년이 넘은 새집은 천장과 벽, 바닥이 온통 깔끔한 화이트에 컬러풀한 가구와 그림, 소품으로 포인트를 준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연경은 “깔끔의 비결은 청소”라며 먼지 한 톨도 용납하지 않는 ‘깔끔 신'(神) 끝판왕의 면모를 보인다. 일어나자마자 세수와 양치를 마친 후 정갈하고 예쁜 화장대 앞에서 피부 관리를 하고 이불 ‘칼 각 정리’까지 이어간다. 돌돌이 무한 루프 등 청결 유지에 극도로 신경 쓰는 것은 물론, 급기야 윌슨의 위생 상태까지 매의 눈으로 점검하는 잔소리가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후김연경은 공복 상태에서 요가와 자전거 운동 후 배고픔을 요구르트로 가볍게 채운다. 비시즌엔 운동량이 줄어들어 식단 조절을 위해 하루 두 끼만 먹는다고. 배가 채워지지 않았는데도 꾹 참는 ‘파워 J형’ 김연경의 혹독한 자기 관리법이 감탄을 부를 전망이다.
트로피로 가득한 배구 황제 김연경의 서재도 공개된다. 이어 김연경은 서재에서 아침부터 영어와 스포츠 공부 삼매경에 빠진 모습으로도 놀라움을 안긴다.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 위원에 도전한 김연경의 노력이 공개될 본방송이 더욱 기대된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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