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배우 임현태와 가수 레이디 제인의 결혼식이 앞당겨졌다.
임현태의 소속사 다홍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임현태 배우의 결혼식 날짜가 앞당겨졌다. 별 큰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혼전임신 아니다. 스케줄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당초 임현태와 레이디 제인의 결혼식은 올해 10월 14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오는 7월 22일로 앞당겨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IHQ show 예능 프로그램 ‘오디션트럭’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7년간 사랑을 이어오던 임현태와 레이디 제인은 지난 4월, 연인 관계임을 밝힘과 동시에 결혼 소식도 전했다. 임현태는 1994년생, 레이디 제인은1984년생이다.
임현태는 지난 4월 20일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저의 20대, 누나의 30대를 함께 보냈다. 처음에는 10살이라는 나이 차이 때문에 부모님이 걱정하셨는데 누나를 만난 순간 걱정이 사라지셨더라”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그는 “레이디 제인이 너무 귀엽다”라며 애정을 드러내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레이디 제인은 지난달 30일, SBS ‘강심장 리그’에 출연해 혼전임신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제 나이가 불혹이다. 만약 겹경사가 생겼다면 동네방네 자랑할 일이지 굳이 아니라고 숨길 이유가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을 결정한 것도 불과 얼마 전 일이라서 준비하면서 천천히 알리고 싶었는데 조금 이르게 공개됐다. 잔잔하고 행복하게 만나겠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임현태, 레이디 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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