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가 여자친구 젠데이아와 여전히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14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버즈피드는 배우 톰 홀랜드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톰 홀랜드는 자신감 넘치는 발언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난 (젠데이아와) 행복하고 사랑에 빠진 상태라서 ‘리즈'(일명 카리스마 또는 매력)가 필요 없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톰 홀랜드는 젠데이아가 어린 시절에 짝사랑했던 연예인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일명 ‘성덕’임을 인증했다.
짝사랑했던 스타와 사랑의 결실을 맺은 톰 홀랜드는 젠데이아가 이제는 자신의 ‘밈 파트너’이며 최고의 골프 레슨 선생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젠데이아가 제게 너무 많은 밈을 보내서 따라갈 수 없을 정도다”라며 웃긴 일화를 공개했다. 또 “젠데이아는 나에게 몇 번의 골프 레슨을 해줬다. 그는 타고난 재능이 있는 진짜 운동선수 같아서 골프를 정말 빨리 익힌다”라고 전했다.
앞서 톰 홀랜드는 외신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의 관계는 매우 소중하게 지키고 있으며, 가능한 비밀로 유지하고 싶다. 우리는 누구에게도 빚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의 연애는 커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스파이더맨 커플’인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는 2017년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촬영 때부터 연애를 시작했다.
극 중에서도 연인 사이인 둘은 2021년 연인 관계임을 인정, 이후 귀여운 애정행각으로 가장 인기 있는 할리우드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톰 홀랜드 소셜미디어, 젠데이아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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