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신붓감 될 수도”… ‘돌싱’ 김새롬 재혼하나?

김새롬이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사진=MBN ‘쉬는부부’ 제공

김새롬이 패널로 전격 출격, 화려한 입담으로 웃음을 전한다.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쉬는부부’는 다양한 사회적, 개인적 이유로 ‘섹스리스’로 사는 대한민국 부부들에 게 세상에 단 하나뿐인 ‘부부관계 솔루션’을 제시하고, 더 건강하고 행복한 부부로 회복하기 위한 부부간의 ‘心감대’를 찾는 과정을 다룬다.

이날 김새롬은 ‘쉬는부부’의 유일한 결혼·이혼 유경험자로서 폭풍 공감과 리액션, 재치 있는 토크를 뽐낼 전망이다. 또한 돌싱으로 말할 수 있는 ‘찐 반응’을 필터링 없이 터트리며 공감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김새롬은 ‘쉬는부부’ 첫 녹화에서 “우리 사명감을 가지고 해야 될 것 같아요”라며 굳건한 의지가 담긴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벌써 돌싱 5년 차에 접어든 김새롬은 ‘쉬는 시기’에 대한 질문을 받자 당황하며 “공식적인 입장이 없으니까… 무조건 쉬죠”라며 때아닌 ‘입장 표명’으로 현장에 폭소를 터트렸다.

또한 그는 ‘쉬지 않는 사람들이 웃음이 많다’라는 설과 관련된 얘기를 나누던 중 장난기가 발동한 신동엽이 “새롬이는 최근 1년 동안 화내는 걸 못 봤어요”라고 짓궂게 놀리자, 센스 만점 대답으로 받아쳐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과연 신동엽까지 웃음을 터트리게 만든, 김새롬의 대답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불어 김새롬은 ‘쉬는부부 워크숍’ 내용을 지켜보다 “수치심이 들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쉬는’ 아내들의 마음을 대변하는가 하면, 소통이 시급한 쉬는부부를 향해서는 “두 분이 대화만 된다면”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해 공감을 자아냈다. 이에 더해 김새롬은 한 ‘쉬는’ 남편을 보며 “몸이 왜 좋아? 속상하게!”라고 탄식, 현장에 웃음을 드리웠다.

그는 ‘쉬는부부’ 녹화가 끝난 후 “한 달 뒤 1등 신붓감이 될 것 같아요”라고 ‘쉬는부부’를 통해 얻은 다양한 뜻깊은 정보와 솔루션에 벅찬 감동을 내비쳤던 터. 과연 돌싱 5년차 김새롬이 재혼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