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신앙’ 15기 영식이 전도 욕심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에서 멤버들은 자기 소개를 했다.
영식은 “S전자에서 반도체 설계하고 있다. 노동조합에서 직원들 권익 향상을 위해 사측이랑 교섭도 하고 있다. 공수부대 출신이라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편”이라고 어필했다.
하지만 영식은 “모태신앙이라 술을 마시지 않는다. 교회 선생님이라 아이들을 위해 술을 끊었다가 그게 길어졌다”고 털어놨다.
영식의 자기소개가 끝난 후 옥순은 “모태신앙이라고 하셨는데 여자친구가 무교면 종교를 권유할 거냐”고 물었다.
영식은 “남자가 되게 괜찮은 남자면 여자친구가 교회가 뭐 하는 곳이길래 하고 궁금해하면서 따라오지 않을까 생각을 해서 내가 멋있는 남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를 지켜보던 데프콘은 “저거는 내가 결혼해서 여자친구가 무교면 어떻게든 전도를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라고 설명했다. 여성 출연자들이 “그래도 안 가고 싶으면?”이라고 묻자 영식은 “더 열심히 노력해보겠다”고 대답하며 굽히지 않았다.
데프콘은 “탈락”이라고 외치고 송해나는 “아니다. 난 안 갈래요!”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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