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마약 예방 홍보 모델로 선정됐다.
15일 식약처에 따르면 황민현은 앞으로 1년간 마약류 오남용 예방 홍보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황민현의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이미지가 ‘불법 마약의 유혹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는 강한 메시지를 청소년뿐 아니라 국민에게 전달하기에 적합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청소년들에게 사랑받는 황민현이 마약류 오남용 예방 홍보모델로 활동하게 돼 기쁘다. 마약류 오남용 예방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황민현은 “홍보영상을 촬영하면서 마약 중독 위험성에 대해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한 번의 호기심이 우리 몸뿐 아니라 앞으로의 꿈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마약 앞에 절대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꼭 기억해달라”고 모델로 활동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황민현은 ‘나, 약하지 않아 We are strong!’이라는 제목의 홍보 영상에 출연해 마약류 오남용과 불법마약류 폐해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해당 영상은 오는 26일 제37회 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공중파 TV와 식약처 공식 SNS에서도 추후 확인할 수 있다.
황민현은 2012년 그룹 뉴이스트 멤버로 데뷔했다. 2017년엔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최종 데뷔 멤버로 선발됐다. 같은 해 8월 그룹 워너원 멤버로 재데뷔해 2019년까지 활동했다. 지난해엔 tvN 드라마 ‘환혼’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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