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방송인 김새롬이 섹스리스 부부들의 사연을 듣고 공감과 조언을 나눈다.
15일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쉬는부부’는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김새롬의 첫 녹화 현장을 포착했다.
김새롬은 ‘쉬는부부’의 유일한 결혼·이혼 유경험자로서 폭풍 공감과 리액션, 재치 있는 토크, 그리고 돌싱만이 말할 수 있는 ‘찐 반응’을 필터링 없이 터트릴 전망이다. 특히 김새롬은 “우리 사명감을 가지고 해야 될 것 같아요”라며 굳건한 의지를 드러냈다고. 벌써 돌싱 5년 차에 접어든 김새롬은 ‘쉬는 시기’에 대한 질문을 받자 당황하며 “공식적인 입장이 없으니까…무조건 쉬죠”라는, 때아닌 ‘입장 표명’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김새롬은 ‘쉬지 않는 사람들이 웃음이 많다’라는 설과 관련된 얘기를 나누던 중 장난기가 발동한 신동엽이 “새롬이는 최근 1년간 화내는 걸 못 봤어요”라고 짓궂게 놀리자, 센스 만점 대답으로 받아쳐 폭소를 일으킨다. 과연 신동엽까지 웃음을 터트리게 만든, 김새롬의 대답은 무엇이었을지 호기심이 고조된다.
더불어 김새롬은 ‘쉬는부부 워크숍’ 내용을 지켜보다 소통이 시급한 쉬는부부를 향해 “두 분이 대화만 된다면…”이라고 안타까워한다. 또 ‘쉬는’남편을 보며 “몸이 왜 좋아? 속상하게!”라고 탄식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김새롬은 ‘쉬는부부’ 녹화가 끝난 후 “한 달 뒤 1등 신붓감이 될 것 같아요”라고 ‘쉬는부부’를 통해 얻은 다양한 뜻깊은 정보와 솔루션에 벅찬 감동을 내비친다. 과연 돌싱 5년 차 김새롬이 재혼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쉬는부부’는 서혜진 PD가 설립한 크레아 스튜디오가 ‘불타는 트롯맨’ 이후 선보이는 2번째 예능으로 다양한 사회적, 개인적 이유로 ‘섹스리스’로 사는 대한민국 부부들에게 세상에 단 하나뿐인 ‘부부관계 솔루션’을 제시하고, 더 건강하고 행복한 부부로 회복하기 위한 부부간의 ‘心감대’를 찾는 과정을 다룬다. 오는 19일 오후 10시 10분에 공개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크레아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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