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아들을 품에 안았다.
14일 송중기는 자신의 팬 카페에 직접 득남 소식을 전했다.
송중기는 요즘 근황부터 상세히 알렸다. 그는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헝가리에서 영화 로기완 촬영도 모두 마치고 영화 화란으로 영광스럽게도 깐느에도 다녀오고 아직까지 영화제의 그 모든 순간이 꿈같이 느껴질 정도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오늘은 한 가지 더 꿈같은 소식을 여러분께 제일 먼저 전하고 싶어서 인사드리러 왔다”며 “지금 이탈리에 있다. 와이프 고향인 이곳 로마에서 마침내 아가하고 만났다”고 밝혔다.
송중기에 따르면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
송중기는 “기쁘게 잘 만나서 감사한 마음으로 너무 행복하게 가족들 케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평생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꿈이었던 저희 부부에게 찾아온 가장 소중한 선물인 것 같다. 많은 분께서 응원 보내주신 덕분에 이런 좋은 날이 찾아온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송중기는 “여러분의 삶에도 큰 행복이 있으시길 저 중기도 진심으로 바란다”며 “배우답게, 저 답게…멋진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얼마나 가슴 벅차고 기뻤는지 송중기는 자그마한 아들 손과 자신의 손을 맞잡은 사진도 바로 공개했다.
송중기는 배우 송혜교와 첫 결혼을 했다가 이혼하고 영국인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와 재혼했다. 재혼 발표를 할 당시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였고 케이티는 임신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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