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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과 수지가 ‘함부로 애틋하게’ 후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대표 윤하림)는 지난 14일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 제작 소식을 전했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서로의 생사여탈권을 쥔 감정과잉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 분)와 감정결여 가영(수지 분)이 행운인지 형벌인지 모를 3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아는 맛 로맨틱 코미디다. 12부작으로 내년 방영을 목표로 제작에 들어간다.
특히 김우빈과 수지는 지난 2016년 멜로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우빈은 분노 폭발과 전의 상실을 오락가락하는 램프의 정령 지니 역을, 수지는 지니를 형벌에서 꺼내 준 가영 역을 맡았다.
특히 ‘다 이루어질지니’는 ‘도깨비’ ‘더 글로리’ 등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와 영화 ‘극한직업’ ‘드림’의 이병헌 감독이 의기투합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김우빈이 김 작가와 호흡을 맞추는 것은 ‘상속자들’에 이어 2번째다. 수지는 이번 드라마로 김은숙 작가와 처음으로 손발을 맞춘다. 애절한 멜로로 첫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김은숙표 로맨틱 코미디로 또 한 번 의기투합해 막강 시너지를 예고한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판타지 로코는 스토리와 영상, 연기의 조합에서 최고의 드라마가 나온다고 생각한다. ‘다 이루어질지’는 이런 면에서 완벽하다”며 “김은숙 작가의 스토리라인부터 이병헌 감독의 영상, 김우빈과 수지의 ‘케미’까지 삼박자로 탄생할 새로운 판타지 로코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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