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가수 정승환이 26세에 입대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14일 정승환은 소속사 안테나를 통해 TV리포트에 “군 입대를 늘 고민하고 있었다”라며 “마침 군악대 지원의 기회가 있어서 지원했고 군악대로 복무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정승환은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26세다. 지난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르면 만 30세까지 현역으로 입대해야 한다. 정승환은 지난 5월 입대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25일, 안테나는 “정승환 씨가 최근 육군 군악대에 지원했고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아 7월 17일 입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오래오래 음악으로 함께 걸을 수 있도록 잠시 쉬어가는 페이지가 될 예정이다.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정승환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정승환은 14일 입대 전 마지막 싱글 앨범을 발표했다. 새 싱글 ‘에필로그’에서는 정승환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팬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오는 24일과 25일에는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팬미팅 ‘WITH ME WITH US(위드 미 위드 어스)’를 열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한다.
한편 정승환은 지난 2016년 11월 29일 미니 1집 ‘목소리’로 데뷔해 ‘너였다면’, ‘눈사람’, ‘이 바보야’, ‘보통의 하루’ 등 다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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