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송중기가 득남했다.
송중기는 14일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아내의 고향인 로마에서 마침내 아가와 만났다. 건강한 아들이다. 아이와 엄마 모두 아주 건강하고 기쁘게 잘 만나서 감사한 마음으로 가족들을 케어하고 있다”면서 직접 득남 소식을 전했다.
이어 “평생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꿈이었던 우리 부부에게 찾아온 소중한 선물이다. 많은 분들이 응원을 보내주신 덕에 이런 좋은 날이 찾아온 것 같다. 감사드린다”면서 결혼 5개월 만에 첫 아들을 품에 안은 소감을 나타냈다.
나아가 “한 결 같이 진심어린 사랑을 보내주신 분들에게 항상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삶에도 큰 행복이 있길 바란다. 나는 또 배우답게 그리고 나답게 멋진 작품으로 찾아뵙겠다. 항상 건강하시길”이라며 인사를 덧붙였다.
송중기는 지난 1월 영국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송중기는 “그는 선한 마음을 가졌고,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왔다.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이다. 그런 그 덕분에 나는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 지금처럼 둘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예쁘게 걸어가겠다”며 결혼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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