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전 마라토너 이봉주가 난치병 투병기를 전했다.
14일 베짱이 엔터테인먼트 웹 예능 ‘시대의 대만신들’에선 이봉주가 출연했다.
이봉주는 1996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에 빛나는 국민 마라토너다. “한계까지 뛰면서 무슨 생각을 했나?”라는 질문에 “우리는 늘 태극마크를 달고 우승을 목표로 달린다. 매 경기 긴장하면서 경기에 임한다”며 국가대표의 책임감을 전했다.
은퇴 이후에도 친근한 매력으로 예능에서 활약했던 이봉주는 난치병인 근육긴장이상증으로 2년 넘게 투병 중.
그는 “지금 몸이 좋지 않다. 건강이라면 누구보다 자신 있었는데 한 순간에 이렇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날도 굽은 몸으로 힘겹게 스튜디오에 입성한 그는 “수술이 잘 됐으면 이러지 않을 것”이라고 쓰게 말했다.
이에 역술인은 “52세부터 안 좋은 운기로 들어가서 몸이 안 좋아지고 꿈도 계속 꾸고 생활이 편치 않았을 것이다. 55세를 잘 넘겨야 한다. 그래야 안정된 삶으로 돌아갈 수 있다. 내년까진 위험한 사주”라면서 “올해는 누가 권해도 주식 투자는 절대 하지 말라. 곳간이 계속 비어가고 있으니 곳간 열쇠를 잘 지켜야 한다. 끈기를 갖고 이겨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시대의 대만신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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