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방송인 주우재가 휴지의 신으로 등극했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연출 박인석)은 방송인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해 동전으로 운명을 바꾸는 버라이어티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홍김동전’ 41회에서는 ‘수저게임 리턴즈’ 2부가 펼쳐진다. ‘수저게임 리턴즈’ 1부는 주우재와 우영, 조세호, 홍진경과 김숙 등 멤버들 간 두뇌 싸움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주우재의 수저 재배치권 발동으로 멤버 전원의 희비가 교차하며 후반전은 업그레이드된 재미로 ‘홍김동전’ 레전드 경신을 예고한다.
주우재가 이번에는 ‘휴지의 신’에 등극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주우재는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자켓까지 벗어 던지더니 “휴지 주세요”를 외친다. 휴지 한장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준 주우재는 “전 휴지 불기 프로게이머입니다”라며 휴지 불기에 도전한다.
휴지를 불던 주우재는 “나 휴지 하나로 여기까지 온 사람이야”라고 말하더니 “한 번 더”를 외쳐 제작진마저 놀라게 만든다. 연속으로 휴지를 불면서도 중간중간 토크까지 시도하는 여유로 진정한 달인의 포스를 풍겨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홍김동전’ 제작진은 “이번주 방송되는 ‘수저게임 리턴즈’ 2부는 멤버들의 포커페이스로 한층 더 스릴 넘치는 반전이 쏟아진다”라며 “신분 상승을 향한 승부 이면에 감춰진 멤버들 간 허를 찌르는 두뇌 게임이 펼쳐질 예정이다.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배신과 동맹, 그 안에서 만들어지는 재미를 함께 즐겨 달라”고 말했다.
KBS 2TV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공개된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KBS 2TV ‘홍김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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