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개봉을 앞둔 영화 ‘조커2: 폴리 아두'(이하 ‘조커2’)는 평범한 뮤지컬 영화가 아니다.
외신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13일(현지 시간) 영화 ‘조커2’에서 소피 듀먼드 역을 맡은 배우 재지 비츠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재지 비츠는 13일(현지 시간) 뉴욕에서 열린 샤넬 트라이베카 영화제 아티스트 디너에서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를 통해 ‘조커2’에 대해 “사람들이 놀랄 것이다. 사람들이 기대하는 일반적인 뮤지컬 영화와는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모든 일상을 음악과 춤으로 표현했다. 정말 잘 될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비츠는 조커의 애인이자 빌런인 할리퀸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 레이디 가가를 칭찬했다.
그는 “레이디 가가는 매우 따뜻하고 친절하다”라며 “촬영장은 레이디 가가를 환영했다”라고 전했다.
레이디 가가뿐만 아니라 전작에 이어 주인공 조커로 출연하는 배우 호아킨 피닉스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그는 2019년 개봉한 전작 ‘조커’를 통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트로피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호아킨 피닉스가 다시 한번 빌런 조커로 신들린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영화 ‘조커2: 폴리 아 두’는 전작과는 다르게 뮤지컬 형식으로 조커와 할리퀸의 첫 만남과 서로에 대한 집착, 그리고 두 악당의 관계를 그려낸다. 전작에 이어 감독 토드 필립스가 메가폰을 잡았다.
평범한 뮤지컬 영화가 아님을 예고한 ‘조커2’는 오는 2024년 10월 4일에 북미 개봉한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영화 ‘조커: 폴리 아 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