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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출연자 논란 ‘피지컬: 100’, 시즌2 제작 “모두 새롭게”[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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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지컬: 100' 포스터. 제공| 넷플릭스
▲ ‘피지컬: 100’ 포스터. 제공| 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피지컬: 100’이 결승전 조작 의혹과 비연예인 출연자 범법 행위 등 끊이지 않았던 논란에도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피지컬: 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공개 이후 뜨거운 관심과 함께 한국 예능 사상 최초로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TV쇼(비영어) 부문 1위를 달성하며, 82개국 톱 10 리스트에 오르고 6주간 누적 시청시간 1억 9263만 시간을 기록하는 등 전 세계를 열광시킨 ‘피지컬: 100’이 시즌2로 돌아온다.

‘피지컬: 100’은 인기만큼이나 논란도 뜨거웠다. 특히 우승자가 공개된 후 결승전과 관련된 각종 의혹이 제기돼 논란을 키웠다. 

시즌2는 역시 시즌1과 마찬가지로 나이와 성별, 국적, 체급을 불문하고 최강의 피지컬을 가진 100인이 출연한다. 시즌1을 뛰어넘는 몰입감을 선사할 새로운 100인의 참가자들은 압도적인 스케일과 세밀하게 설계된 퀘스트로 한층 더 강력해진 세계관 속에서 끊임없이 자신들의 한계를 시험하며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한 전쟁에 뛰어든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작품의 연출을 맡은 장호기 PD는 “감사하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피지컬: 100’에 대해 전 세계로부터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다. 저희 ‘피지컬:100’ 제작진은 좋았던 점, 부족했던 점 모두 하나 하나 빠짐없이 새겨듣고 있다. 그래서 시즌2는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탐구한다’는 핵심 한 줄만 남겨두고 모두 새롭게 만들기로 결심했다. 그것이 많은 관심 주셨던 시청자분들께 보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축구장 2개 규모였던 시즌1보다도 더 넓은 공간을 마련해 다시 새로운 세계를 그려나가고 있고, 사정상 지난 시즌에 초대하지 못했던 더욱 강력한 출연자분들을 이번에는 모실 수 있을 것 같다. 뿐만 아니라 시즌1보다 더 탄탄하고, 강력한 퀘스트를 설계하기 위해 수많은 전문가분들과 협력하며 고민하고 있다. 단순히 더 재미있게, 더 잘 만들겠다는 막연한 약속 이상으로 모든 면에서 진화된 모습, 그리고 확실히 달라진 모습으로 전 세계 시청자분들 앞에 다시 찾아오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방영 이후 ‘피지컬:100’은 높아지는 인기와 더불어 논란도 끊이지 않았던 터. 일반인 출연자 성희롱 논란부터 출연자 학교 폭력과 전 여자친구 폭행 논란, 결승전 조작 논란 등으로 곤욕을 치뤘던 ‘피지컬: 100’이 시즌2에서는 어떤 보완점을 가지고 나타날지에도 관심이 높아진다. 


스포티비뉴스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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