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샤메익 무어가 스파이더맨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14일 오전 영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화상 기자 간담회에 열린 가운데, 배우 샤메익 무어, 헤일리 스테인펠드, 켐프 파워 감독이 자리에 참석했다.
‘새로운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 역을 맡은 샤메익 무어는 “저 같은 경우에는 사실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스파이더맨도 배우고 성장하고 진화를 거친다 첫 번째 영화를 돌아보면 마일스가 스파이더맨이 됐다는 걸 받아들이고, 마스크를 쓰고 능력을 알게 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편에 들어오면 여러 스파이더맨과 교류하면서 쉽게 싸워서 이기는 건 싫어 어려움을 이겨내고 싶다는 욕망을 가지면서 다른 캐릭터와 만난다”라고 덧붙였다.
샤메익 무어는 “그웬을 만나면서 멋진 삶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 그 레벨에 갈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이런 차원에서 스파이더맨 멀티버스에서 인정받으려는 고군분투가 그려질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새로운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샤메익 무어)가 수많은 스파이더맨들과 함께 멀티버스 세계 속 다중 우주의 질서를 잡기 위해 빌런과 대결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21일 개봉.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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