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이 초호화 아파트를 분양 받았다.
13일 비즈한국은 “지드래곤이 워너청담 74평형의 소유주가 됐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350억 원이라는 국내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아파트다.
워너청담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옛 SM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부지에 세워지는 아파트다. 2025년 완공 예정이다.
지하 4층부터 지상 20층까지 단 16가구만 들어서며, 한 층 당 한 가구씩만 거주한다. 각 층마다 슈퍼카 전용 리프트가 있어 집 안에 2대씩 주차할 수 있다.
지드래곤의 분양가는 150억 원에서 180억 원 사이로 알려졌다. 그는 이미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 나인원한남 펜트하우스를 보유하고 있다. 모두 수십억 원대 주택들이다. 그리고 이번에 세번째 집까지 갖게 된 것이다.
더 놀라운 건 지드래곤 친누나이자 배우 김민준의 아내인 디자이너 권다미도 같은 아파트를 분양받았다.
한편 빅뱅은 최근 ‘지는 해’ 취급을 받아왔다. 전 멤버 승리는 버닝썬 사건으로 그룹을 탈퇴했고 탑도 마약 혐의로 물의를 빚었었다.
최근 지드래곤마저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YG엔터테인먼트에는 빅뱅 멤버가 한명도 남아있지 않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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