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토르’ 헴스워스가 유명 팝스타 에드 시런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는 1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절친’인 에드 시런의 콘서트에 방문했을 때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무대 비하인드에서 헴스워스와 장난을 치며 놀고 있는 에드 시런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서로 장난스럽게 악수를 나누고, 웃음을 터뜨리는 등 편한 친구 사이임을 여실히 드러냈다.
영상과 함께 헴스워스는 “올해 세 번째로 에드 시런을 봤다. 어떤 사람들은 내가 에드 시런의 열혈한 팬이라고 하고, 또 어떤 이들은 내가 애매한 스토커라고 하는데… 에드 시런도 나보고 애매한 스토커라고 한다”라는 유머가 담긴 글을 게재했다.
이날 헴스워스는 영화 ‘굿 윌 헌팅’으로 유명한 배우 맷 데이먼과 영국 유명 셰프인 골든 램지와 함께 동행해 에드 시런의 뉴저지 콘서트에서 약 8만 9천 명의 팬들과 함께 그를 응원했다.
헴스워스와 에드 시런은 오랫동안 친밀한 우정을 이어왔다.
지난 2월 헴스워스는 호주 브리즈번 콘서트에서 선물을 주고 받는 영상을 올려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영상에서 에드 시런은 헴스워스에게 기타를 선물, 헴스워스는 답례로 토르의 망치를 선물하는 재치 있는 영상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에드 시런은 현재 월드투어 콘서트를 돌고 있다.
또 헴스워스는 오는 16일에 공개되는 넷플릭스 영화 ‘익스트랙션2’에서 전직 특수부대 출신 용병인 타일러 레이크 역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마크 셔리지 소셜미디어, 크리스 헴스워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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