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츄와 재회, 훈훈한 케미를 선보였다.
13일 ‘플레이유 레벨업 : 빌런이 사는 세상'(이하 ‘플레이유 레벨업’)에서는 유재석이 대기업 빌런 그룹의 비리를 밝혀내기 위해, 빌런 유통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이 펼쳐졌다.
유재석은 비밀 장부가 숨겨진 식품 창고를 하나하나 개방하며 빌런 유통 무너뜨리기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NPC(Non-Player Character)로 등장한 츄와 김계란을 만나 때로는 훈훈하고, 때로는 진땀이 나는 온도차 케미를 보여줬다.
먼저 츄는 우유를 사러 빌런 유통을 찾은 파티셰로 깜짝 등장, 유재석과 마치 부녀 같은 훈훈한 케미를 풍겼다. 멜빵바지를 입은 채 큼지막한 수레를 끌고 나타나 특유의 발랄한 웃음을 짓는 츄의 모습에 유재석도 잇몸 미소를 짓는가 하면, 시청자 ‘유’들도 ‘파트라츄’라는 귀여운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다. 우유 창고의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두 사람이 서로의 얼굴을 케이크 위에 그리는 대결 미션을 펼치는 가운데, 유재석은 어설픈 그림 실력으로 간신히 츄를 이긴 후 오히려 미안해하며 또 한 번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계란은 계란 창고에 진입해 기밀 서류를 빼내려는 유재석을 막아서며, 몸싸움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유재석은 다년간 추격전 및 게임 예능에 출연해 ‘빠른 발’을 과시했지만 남다른 피지컬의 김계란은 압도적이었다. 김계란과의 대결이 끝난 후 유재석조차 가쁜 숨을 내쉬며 혀를 내둘렀을 정도.
‘플레이유 레벨업’은 유재석과 시청자 ‘유’들이 각양각색의 전략과 수단을 총동원해 주어진 시간 내에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신개념 인터랙티브 예능. 실시간 라이브는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카카오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플레이유 레벨업 : 빌런이 사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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