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두심이 H&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H&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 고두심과의 전속 계약을 소식을 발표했다. 이날 H&엔터테인먼트 홍민기 대표는 “전폭적인 지원을 다 할 예정이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1972년 MBC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고두심은 무려 여섯 번의 연기대상을 받은 배우다.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나의 아저씨’ ‘동백꽃 필 무렵’ ‘한사람만’ 우리들의 블루스’ 등 100편이 넘는 작품에서 활약했다.
데뷔 52년 차를 맞이한 고두심은 작품마다 인상 깊은 존재감을 드러내며 안방극장에 웃음과 눈물을 안겨줬다. 최근에는 ‘커튼콜’ ‘아이랜드’에 모습을 비추며 등 활발한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고두심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H&엔터테인먼트에는 주지훈, 정려원, 인교진, 소이현, 윤박, 천우희, 곽동연, 정수정, 김혜은, 류현경, 손담비 등이 소속돼 있다.
세 보금자리를 찾은 고두심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