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배우 겸 가수 조니 뎁이 벌써 60대에 접어들었다.
외신 매체 피플은 지난 9일(현지 시간) 조니 뎁이 전처 앰버 허드와의 명예훼손 재판에서 승소한 후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2012년에 결성한 록밴드 ‘할리우드 뱀파이어즈’의 보컬 겸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조니 뎁은 8일 루마니아에서 유럽 투어를 시작했다.
이날 그는 4만 명이 넘는 팬들로부터 생일 축하를 받았다. 팬들은 곡 ‘생일 축하합니다’를 부르며 그의 60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이에 조니 뎁은 “내가 들어본 것 중 가장 큰 생일 축하 노래다”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소식통은 “지난 1년 동안 조니 뎁은 엠버 허드와의 재판과 관련된 문제를 처리하느라 바빠서 못했던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다”라며 “그가 다시 일을 하고 투어하고 있는 상황을 좋아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삶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데 성공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니 뎁은 힘든 삶을 살았고, 측근의 걱정을 샀다. 하지만 이제는 모두가 반전된 상황에 대해 기뻐하고 있다. 조니 뎁도 훨씬 더 행복해진 것처럼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조니 뎁은 2015년 배우 앰버 허드와 결혼했지만 불과 15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앰버 허드는 조니 뎁을 가정폭력으로 고소, 3개월간의 공방 끝에 합의 이혼했다.
하지만 2018년 조니 뎁이 명예훼손으로 소송을 다시 제기하며 진흙탕 싸움 같은 법적 분쟁이 계속됐고, 결국 지난 2022년 조니 뎁이 승소했다.
한편, 조니 뎁은 오는 7월 할리우드 뱀파이어즈의 미국 투어를 통해 수많은 관객들을 만난다.
또한 영화 ‘잔 뒤 베리’에서 루이 15세 역으로 복귀를 앞두고 있으며, 영화 ‘모디(MODI)’의 메가폰을 잡아 감독으로서의 첫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조니 뎁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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