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외도를 저지른 남편과 공원에서 부부 싸움까지 벌였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나탈리 포트만(42)이 공원에서 남편 벤자민 마일필드(41)와 격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포착했다.
현장에는 그의 자녀도 같이 있었다.
나탈리 포트만은 남편과 대화를 이어가던 중 감정이 격해졌고 이에 그는 눈물까지 보였다. 나탈리 포트만은 고개를 숙이는 등 괴로워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이달 초 여러 외신 매체는 벤자민 마일필드가 25세의 여성과 외도를 저질렀고 보도했다. 보도 후 나탈리 포트만은 남편의 외도를 알고 있었으며 가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그는 친구들과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등 밝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다.
벤자민 마일필드의 불륜설은 지난달부터 제기됐다. 그러나 나탈리 포트만과 벤자민 마일필드는 불륜설에 입장을 밝히지 않고 침묵을 지켜왔다. 이들은 지난달 함께 비욘세 콘서트를 즐기기도 했다.
소식통에 의하면 이들 부부는 지난해 관계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회복할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소식통은 “이들 부부는 헤어지지 않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벤자민 마일필드는 나탈리 포트만의 용서를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나탈리 포트만은 자녀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나탈리 포트만과 벤자민 마일필드는 지난 2009년 영화 ‘블랙 스완’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이들은 2012년 결혼해 두 자녀를 슬하에 두고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나탈리 포트만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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