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장수 기자] 가수 조현영이 채널 구독자의 연애 고민에 적극적으로 답변했다.
지난 11일 채널 ‘그냥 조현영 [Just hyunyoung]’에선 조현영이 구독자의 고민에 해답을 제시하는 내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조현영은 모태 솔로 구독자가 첫 연애를 시작했다는 사연에 진심으로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구독자는 첫 연애를 오래 이어가지 못하고 이별을 경험해 마음을 추스르는 방법을 조현영에게 질문했다.
조현영은 구독자의 첫 연애 경험을 축하하며 “연애는 처음부터 잘하는 게 이상하다”라며 “첫 시도를 했다는 게 중요하다”라고 위로했다.
이별의 아픔을 잊는 방법을 묻자 조현영은 “헤어진 연인을 계속 생각하는 건 당연하다. 모든 이별은 힘들다”라며 “다른 이성을 만난다면 (전 연인은) 바로 잊게 된다”라고 전했다.
09년생 레인보우 팬의 사연도 공개됐다. 사연을 보낸 구독자는 태어난 년도와 레인보우의 데뷔 년도가 같아 ‘덕질’ 하기 힘들다고 털어놨다.
조현영은 “구독자가 갖고 있지 않은 앨범을 구해서 친필사인과 함께 보내드리겠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올드카 취미(오래된 차량의 부품을 수집하는 것)’와 레인보우 덕질을 비교한 조현영은 “레인보우의 앨범은 흔하지 않기 때문에 더 소장 가치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현영이 멤버로 활동했던 그룹 레인보우는 지난 2009년 EP 앨범 ‘가십 걸(Gossip Girl)’로 데뷔했으며, 지난 2019년 스페셜 싱글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로 재결합했다.
하장수 기자 gkwkdtn06@tvreport.co.kr / 사진= 채널 ‘그냥 조현영 [Just hyunyoung]’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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