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
배우 전원주가 남다른 자산 규모를 자랑하며 돈 모으는 꿀팁을 전수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전원주가 김준호의 집을 방문해 김준호와 이상민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
김준호의 집을 찾은 전원주는 탁 트인 한강뷰를 보자마자 “세상에, 여기서 왔다갔다하며 운동 해도 되겠다. 뷰 멋있다”고 감탄했다.
이에 이상민은 “그런데 선생님은 지금 갖고 계신 자산으로 이런 아파트 몇 채 사실 수 있지 않느냐”고 했고, 전원주는 “나는 어렵게 살아서 이런 게 눈에 잘 안 들어온다”고 털어놨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
먼저 김준호는 “기사로 많이 봤다. 전 회장님”이라며 전원주의 재력을 언급했고, 이상민은 “선생님이 신촌에서 착한 건물주로 유명하다”며 “신촌로터리 제일 좋은 위치, 연세대와 이화여대가 만나는 정중앙에 올라온 게 선생님 건물”이라고 거들었다.
전원주는 “건물이 몇 채 있다”며 “나는 젊었을 때부터 가던 데가 은행 아니면 부동산”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주식 투자로 58만원을 30억원으로 만들었다며 “안 쓰고 계속해서 몇십년을 해봐”라고 말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
전원주는 은행에서는 VIP 대접을 받는다며 “은행을 직접 가지 않고 찾아온다. 집으로 차도 보내준다. 들어가면 지점장이 안에 서 있다. 은행 안에 내 금고도 따로 있다”고 말해 감탄을 불렀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드라마에서 많이 본 것 같다”며 전원주의 이야기에 연신 감탄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
김준호는 결혼 전 돈을 모으는 방법을 궁금해했다. 이에 전원주는 “몇 가지 철학이 있다”며 “쓰는 재미보다 모으는 재미를 가져라”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허세는 부리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원주는 인생에 대해 “엘리베이터를 타지 말고 계단으로 올라가라. 한번에 올라가면 떨어진다. 하나하나 올라가면 어느날 정상에 가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장부를 적어야 한다. 난 쓸 돈을 다려서 이불에 보관했다. 돈이 깨끗하면 안 쓰게 된다. 지저분하면 쓰게 된다. 난 지갑 속엔 깨끗하게 다린 돈을 가만히 넣어놨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전원주는 김준호의 집 곳곳을 둘러보며 절약할 수 있는 꿀팁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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