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부승관이 절친 故 문빈의 유닛 데뷔 1000일을 축하했다.
부승관은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뷔 1000일 축하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문빈&산하의 데뷔 앨범 ‘IN-OUT’의 커버 이미지 담겨있다.
또한 부승관은 “명반 앨범 쭈욱 듣고 올게”라고 말했고, 검정색 하트로 추모의 마음도 표현했다.
문빈&산하는 지난 2020년 9월 14일 첫 유닛 앨범을 발매한 바 있다.
한편 故 문빈은 지난 4월 세상을 떠났으며, 부승관은 추모 공간에서 편지를 남기는 등 추모의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최근에는 故 문빈의 49재를 맞아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고백했다. 부승관은 “엊그제는 너의 팬분들이 카페에 와서 나에게 고맙다고, 위로해주시더라. 눈물을 얼마나 참았는지 몰라. 너무도 따뜻하게 위로해주셨거든”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니깐 난 정신 차려야 해! 또 다짐했다. 앞으로도 계속 이럴 거 같다‘며 ’많이 사랑한다, 친구야. 난 이제 가봐야 해, 와서 투정부리고 가는 거 같아서 많이 미안하네. 내일 보자 빈아”라고 덧붙였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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