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김대희에서 장동민까지, 평균 나이 44.4세의 ‘독박투어’ 출연자들이 갱년기 토크로 공감대를 나눈다.
10일 MBN ‘니돈내산 독박투어’에선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의 베트남 여행기가 펼쳐진다.
야식 먹방 중 유세윤이 맏형 김대희에게 “남자도 갱년기가 오나?”라고 물은 것이 발단. 이에 김대희는 “온다. 유튜브를 보다가 펑펑 운적도 있을 정도다. 이유 없이 우울하게 미치겠더라”고 갱년기를 호소했다.
이에 장동민이 “난 남성호르몬이 1점대”라고 고백하자 김준호는 “4점대가 나와야 정상 아닌가. 나도 낮은 편이라 3점대”라며 안타까워한다고.
슬하에 2남 1녀를 둔 홍인규는 가장으로서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부담감과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곁에서 지켜보고 싶은 아빠의 삶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음을 고백해 출연자들의 공감을 샀다는 후문이다.
한편 개그계 찐친 5인방의 베트남 여행기를 담은 ‘독박투어’는 10일 방송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독박투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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