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에스파 카리나가 금발 스타일링으로 인한 후유증을 고백했다. 윈터는 이지혜 닮은꼴로 불리는데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10일 JTBC ‘아는 형님’에선 에스파(카리나 윈터 닝닝)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미니 3집 ‘MY WORLD’ 컴백 당시 화려한 금발로 비현실적 미모를 뽐냈던 카리나는 “지금 이 머리가 내 머리가 아니다. (탈색 때문에) 내 실제 머리는 다 끊어졌다. 붙임 머리를 떼면 불탄 참새 같다”며 금발로 인한 후유증을 토로했다.
이어 “앞으로 5년은 금발을 안 할 것 같다”면서 ‘금발 중단’도 선언했다. 이에 이수근은 “지금 흑발도 너무 예뻐서 금발은 기억도 안 난다”고 말했고, 카리나는 웃음으로 화답했다.
한편 함께 출연한 윈터는 이지혜 닮은꼴 명명된데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유튜브에 올라온 윈터 메이크업 영상도 봤다. 내가 봐도 조금 닮은 것 같다”며 쿨 한 반응을 나타냈다.
나아가 이지혜를 향해 “선배님, 앞으로도 날 계속 팔아도 된다. 집으로 초대해 달라”는 애교 가득 영상편지를 보내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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