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실력파 신인 배우들이 학교 폭력 가해자로 활약을 펼친다.
학교 폭력 소재 드라마 ‘미성년자들’은 9일 공식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가해자 캐릭터를 맡은 강안나 배우의 강렬한 표정과 피의자들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이들은 교복을 입은 채 섬뜩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어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미셩년자들’은 극본과 연출을 맡은 신성훈 감독이 신인 발굴 프로젝트 드라마로 알리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신성훈 감독과 박재선 감독은 실제로 소년원을 수차례 구속됐다가 풀려난 인물을 직접 만나 취재하면서 시나리오를 완성시켜 작품에 현실감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신성훈 감독은 “숨어 있는 인재들과 퀄리티 높은 드라마를 선보이겠다. 나도 한때 아무것도 없는 무명 시절이 있었기에 간절함은 그 누구보다 더 잘 안다. 결과물로 입증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힌 터.
‘미성년자들’ 주연배우로는 신스틸러 배우 김이정, 신인배우 강안나, 신인배우 송원엽, 배우 지망생 이지국이 오디션을 통해 최종 캐스팅이 됐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인천시청자미디어재단의 협조를 받아 제작하는 드라마 ‘미성년자들’은 OTT 플랫폼 쿠팡 플레이, 딜라이브, 올레KT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라이트컬처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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