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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가 ‘아는 형님’에서 앨범 후일담을 털어놨다.
10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약 10개월간의 공백기를 깨고 컴백한 에스파가 출연, 입담을 과시한다.
이날 에스파는 미니 3집 ‘마이 월드(MY WORLD)’의 타이틀곡 ‘스파이시(Spicy)’가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을 때의 소감을 전했다. 카리나는 “하루에 10번 이상은 음원차트를 확인했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최근 금발로 변신해 큰 화제를 모은 카리나는 금발 중단을 선언해 시선이 주목됐다. 카리나는 “향후 5년 동안은 금발을 안 할 예정이다”라며 “현재 내 머리카락은 불탄 참새와 같다”고 밝혀 탈색의 아픔을 털어놨다.
에스파는 2부 콩트 ‘미션: 형님학교를 접수하라’에서 다재다능한 모습을 선보인다. 윈터는 표준어로 된 노래 가사를 양산 사투리로 재해석해 웃음을 준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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