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피자 브랜드 ‘도미노피자’의 새 얼굴로 발탁됐다.
지난 8일 도미노피자 측은 아이유와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 연령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유를 모델로 선정한 것이다.
아이유는 지난해까지 국내 피자 브랜드 반올림피자샵의 전속모델로 활약해왔다. 반올림피자샵은 ‘아이유 효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반올림피자샵은 포장 박스에 아이유의 사진을 포함하는 파격적인 마케팅을 선보인 바 있다. 통상 피자 브랜드는 피자 이미지와 브랜드 로고를 그린 박스를 사용한다.
반올림피자샵과 아이유의 콜라보는 성공적이었다. 반올림피자샵은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고, 아이유의 팬덤 유애나 사이에선 피자 박스마다 다른 아이유의 사진을 전부 모으는 열풍이 불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아이유가 선택한 ‘아이유 픽’ 세트를 구매하면 할인과 함께 아이유 포토카드를 증정하는 혜택을 제공하기도 했다. 영화 ‘브로커’로 장편 영화 데뷔를 하는 아이유를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이벤트였다.
이렇자 일각에선 반올림피자샵의 대표가 아이유의 팬이라는 소문이 확산하기도 했다.
한편, 아이유는 최근 영화 ‘드림’으로 관객을 만났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도미노피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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