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대본 리딩 현장 /사진=뉴스1 |
학교 폭력(학폭) 의혹에 휩싸였던 배우 조병규가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를 통해 3년 만에 복귀한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이하 ‘경이로운 소문2’) 측은 조병규를 비롯해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안석환, 진선규, 강기영, 김히어라, 유인수 등 주요 출연진이 참석한 대본리딩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경이로운 소문2’ 대본리딩 현장에는 시즌1에 이어 메가폰을 잡은 유선동 PD와 극본을 집필한 김새봄 작가, 주연 배우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안석환, 진선규, 강기영, 김히어라, 유인수 등이 참석했다.
특히 고등학생 시절 뉴질랜드에서 학폭을 주동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조병규가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조병규는 해당 의혹과 관련해 “연기를 한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잦은 관심과 ‘노는 친구인가’라는 인식을 받은 적은 있다”면서도 “저는 그런 적이 없다”고 학교 폭력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하는 상황이다.
아직 조병규의 의혹이 완벽하게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경이로운 소문2’ 측은 조병규와의 동행을 선택했다. 이날 유선동 PD는 “감회가 새롭다”며 “카운터즈와 기존 스태프들은 같이 와주셔서 감사하고, 새로 합류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격하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유준상은 “시즌7까지 함께 가봅시다”는 바람을 전해 ‘경이로운 소문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본격적인 대본 리딩의 시작과 함께 현장은 ‘경이로운 소문’ 시리즈 특유의 박진감과 권선징악이 주는 짜릿한 카타르시스로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명실상부 카운터 최고의 에이스로 성장한 소문(조병규 분)과 최강 괴력의 해결사 가모탁(유준상 분), 더 민첩해진 인간 레이더 도하나(김세정 분), 카운터즈의 정신적인 지주이자 힐러 추매옥(염혜란 분), 현장도 뛰는 카운터들의 물주 최장물(안석환 분)까지 카운터즈의 업그레이드된 능력, 강화된 팀플레이와 티키타카가 아드레날린 폭발하는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진선규, 강기영, 김히어라, 유인수의 다채로운 캐릭터 플레이가 대본 리딩 현장을 한순간도 지루할 틈 없는 웃음과 팽팽한 긴장감으로 물들였다.
한편, ‘경이로운 소문2’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올해 하반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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