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상극 케미를 선보일 로맨스 영화 ‘북 오브 러브’ 측이 관람 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1. 내 로맨스 소설이 19금이 됐다고?!
‘북 오브 러브’는 로맨스 소설이 ’19금 야설’로 번역돼 베스트셀러가 되어버린 상황을 둘러싼 고지식한 영국 소설가 헨리(샘 클라플린 분)과 멕시코 번역가 마리아(베로니카 에체귀 분)의 로맨스 영화다.
소설의 내용이 19금 야설로 번역된 상황을 계기로 사랑에 빠지는 두 사람의 참신한 러브스토리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2. ISTJ 소설가 VS ENFP 번역가
두 번째 포인트는 헨리와 마리아의 ‘티키타카’ 케미다.
성격부터 살아온 세계, 삶의 방식까지 모든 게 정반대인 두 사람은 사랑에 대한 가치관도 전혀 다르다. 사사건건 부딪히는 두 사람은 이내 점차 가까워진다.
#3. 이국적인 카니발 속에 피어나는 로맨스!
영화의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멕시코의 이국적인 풍경과, 영화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주는 라틴 문화다.
‘북 오브 러브’는 지난 2022년, 라틴 문화를 긍정적으로 알린 작품을 시상하기 위해 시작된 ‘이매진 파운데이션 어워즈’에서 ‘프라임타임 프로그램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출판사에 의해 함께 신작을 쓰게 된 두 사람이 밤중에 뛰쳐나가 멕시코의 카니발 속에 어우러지는 장면은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한편, 반대라서 더 끌리는 영국인 작가와 멕시코 번역가의 로맨스 영화 ‘북 오브 러브’는 오는 21일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스튜디오디에이치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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