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유진 기자]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시골 별장을 위해 빈집을 찾아 나섰다.
8일 방영된 KBS ‘세컨하우스2’에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세컨하우스를 짓기 위한 빈집을 찾아 나서는 여정이 그려졌다.
이날 처음 본 빈집을 두고 하희라는 “여태까지 본 집에 비해서 가장 괜찮아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집을 두고 빈집관리사는 “이 집은 사랑꾼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담겼다. 아내가 이쁘면 처가의 말뚝에 절을 한다고 처남에게 집을 지어주셨다”고 소개했다. 이어 “현 시세 153평, 4000만원이다. 괜찮은 가격”이라고 덧붙였다.
한참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한 남자가 빈 집으로 들어왔다. 남자는 “서울뚝배기 떄부터 팬입니다”라며 최수종과 악수를 나누며 기뻐했다. 서울 뚝배기는 33년전 드라마로 당시 최수종은 20대 후반이었다.
팬은 “앞으로 이웃사촌 될건데”라고 좋아했지만 최수종은 “아직 결정을 못했다”고 말했다. 이때 하희라가 “계획된 곳을 아직 다 못 봤다. 꼼꼼히 보느라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덧붙였고 최수종은 하희라에게 “꼼꼼히는 나만 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다.
김유진 기자 eugene0120@naver.com / 사진=KBS ‘세컨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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