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아리아나 그란데가 다소 수척해진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최근 한 화장품 브랜드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영상 속 그는 직접 브랜드 제품으로 자신의 시그니처 눈 화장을 완성했다.
그가 끈이 달린 탱크톱을 입고 있어서 살이 빠진 몸매가 드러났다. 일부 팬들은 평소보다 수척하고 창백해 보이는 아리아나 그란데에 “걱정스러울 정도로 말라보인다”며 우려를 표했다.
앞서 아리아나 그란데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외모에 대한 지적을 멈춰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그는 외모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전에 좀 더 주의를 기울여달라며 “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사람들의 몸에 대해 언급하는 것에 대해 조심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 항우울제를 복용하고 있어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했다고 털어놓으며 “누군가가 무슨 일을 겪고 있는지 절대 알 수 없다. 그러니 서로에게 그리고 여러분 자신에게 상냥하게 대해라”라고 전했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는 뮤지컬 영화 ‘위키드’를 통해 오랜만에 배우로 복귀한다. 영화 ‘위키드’는 인기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영화로 각색한 작품으로, 소설가 프랭크 바움의 ‘오즈의 마법사’를 배경으로 한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착한 마녀 그린다 역을 맡았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R.E.M. 소셜미디어, 아리아나 그란데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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