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톱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현지 유명 셰프와 불륜 스캔들에 휩싸였다.
지난 7일 현지 매체 주간문춘에 따르면 히로스에 료코는 미슐랭 1스타 프렌치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유명 오너 셰프와 불륜 의혹을 받고 있다.
히로스에 료코와 셰프는 서로의 어깨에 기대어 다정히 이야기를 나누거나 같은 호텔에서 숙박하는 등 불륜 정황이 포착됐다.
특히 두 사람 모두 기혼자이기에 이번 불륜 스캔들은 더욱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해 히로스에 료코의 소속사는 “이번 불륜 보도로 팬들에게 폐를 끼쳐 죄송하다”며 “사생활은 본인에게 맡기고 있지만 이번 일에 대해서는 본인이 책임을 가지고 행동할 수 있게 엄중히 주의를 줬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셰프 측은 히로스에 료코와의 스캔들 내용에 대해 “서로 알고 있는 사이지만 불륜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앞서 히로스에 료코는 지난 2014년 동료 배우인 사토 타케루와 불륜 의혹에 한 차례 휩싸인 바 있다.
한편 1990년대 일본 아이돌 출신인 히로스에 료코는 영화 ‘철도원’ ‘비밀’ ‘하나와 앨리스’ 등에 출연해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다.
2003년 모델 겸 패션디나이너인 오카자와 타카히로와 결혼했다 2008년 이혼한 그는 2010년 현 남편인 아티스트 캔들 준과 재혼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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