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강심장리그’ |
방송인 김영철이 배우 심은하의 근황을 전했다.
김영철은 6일 방송된 SBS ‘강심장리그’에 출연해 심은하를 언급했다.
김영철은 ‘심은하 선배와 친하냐’는 MC 이승기의 질문에 “최근 식사를 했다”고 밝혔다. 심은하와 같은 미용실에 다닌다는 그는 “미용실 원장님이 ‘심은하씨가 너무 팬이라고 전해달라’고 했다더라. 그러면서 은하씨가 방송을 너무 재밌게 보고 있다며 밥 한번 먹자고 했다”고 말했다.
김영철은 이후 미용실 원장의 소개로 심은하와 단둘이 식사를 했다고 한다. 그는 “진짜 브라운관에서 보던 심은하가 들어왔다. 여전히 무결점 피부에 너무 예뻤다”고 감탄했다. 다만 두 시간 정도 이야기를 나누던 그는 ‘싸함’을 느꼈다며 “예쁜 얼굴에 미간이 찌푸려졌다. 그래서 ‘왜요’라고 물었더니 심은하가 ‘너무 말이 길어’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사진=SBS ‘강심장리그’ |
‘연예계 복귀 이슈는 없었냐’는 질문엔 “복귀에 대해 제가 알아야 되냐”, “다음에 만나면 물어보겠다”면서도 “심은하에게 함께 유튜브를 하자고 제안했지만 확답을 주지는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드라마 ‘M’, ‘청춘의 덫’ 등으로 사랑받은 배우 심은하는 2001년 연예계를 은퇴했다. 2005년 지상욱 전 의원과 결혼 이후 내조에 전념해 왔다. 지난 2월 복귀설이 불거졌지만 심은하 측은 대본을 받거나 계약금을 받은 적도 없다며 법적 대응에 나선 바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