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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쥬’ 최다비 깜짝 근황 “은퇴 후 프랑스 유학→D대학 교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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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강심장 리그' 방송 화면
/사진=SBS ‘강심장 리그’ 방송 화면

혼성그룹 비쥬 출신 최다비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6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리그’에서는 비쥬 출신 최다비가 연예계 활동을 그만둔 뒤 불문과 교수가 됐다는 소문에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강호동이 “90년대 인기 듀오 비쥬, S대 불문과 교수가 된 게 맞냐”고 물었다.

모두가 놀란 가운데, 최다비는 “절반만 맞다. 지금은 동덕여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로 있고, 이전에 숭실대 교수로 있었다”며 S대가 ‘서울대’가 아닌 ‘숭실대’라고 설명했다.

/사진=SBS '강심장 리그' 방송 화면
/사진=SBS ‘강심장 리그’ 방송 화면

최다비는 교수의 길을 택한 이유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2007년 공식적으로 연예계 활동을 그만뒀다. 인기가 떨어진 시기였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게 뭘까’하다가 (음악적) 재능을 많이 소진했으니 그걸 채워넣을 수 있는 공부를 다시 하자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사진=SBS '강심장 리그' 방송 화면
/사진=SBS ‘강심장 리그’ 방송 화면

홍익대 불어불문학과 출신이라는 최다비는 “음악을 하면서도 언젠가는 프랑스어와 연결된 학문을 새롭게 연결시켜서 해보자는 생각은 늘 했었다. (은퇴 후) 2013년에 사회과학으로 저명한 파리 제 8대학에 들어가게 됐다. 음악사회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SBS '강심장 리그' 방송 화면
/사진=SBS ‘강심장 리그’ 방송 화면

최다비는 “지금은 제2의 인생을 사시는 분들이 많지만 그 당시 39세에 박사 과정에 들어가는 건 엄청난 도전이고 모험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나이가 많은 상황인데 외국에 가는 거라서 되도록 빨리 논문을 써야 했다. 그래서 (파리 유학) 짐을 싸자마자 바로 앉아서 논문을 쓰기 시작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또 “작은 기숙사 안에 짐을 풀고 열심히 논문을 쓰는데 ‘이 나이에 무슨 영광을 보겠다고 이러나’ 싶었다. 내가 내 자신을 감옥에 가둬 이 고생을 하고 있나 싶어 눈물이 막 흐르더라. 평범한 삶을 살 수 있는데 왜 이런 도전을 해서 날 이렇게 힘들게 할까 싶었다”고 힘들었던 유학 시절을 떠올렸다.

이어 “근데 눈물을 다 쏟아내고 나니까 힘이 나더라. 공부하는 게 즐겁고 행복했다”며 “총 박사과정 기간이 5년5개월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최다비는 1975년생으로 올해 48세다. 혼성그룹 비쥬로 1998년 데뷔했으며, 1999년 최다비가 작곡한 ‘누구보다 널 사랑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다비는 2000년 발매한 3집 활동 종료 후 계약 만료로 그룹을 정식 탈퇴하고, 2003년 솔로 가수로 변신했다.

머니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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