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프리한 닥터’ |
개그맨 김학래가 아내 임미숙에게 돈을 받고 스킨십을 해주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결혼 33년차 부부 김학래와 임미숙의 일상이 공개됐다.
임미숙은 이날 깨자마자 “자기야 굿모닝”이라며 뽀뽀를 청했지만, 김학래는 거절했다. 스튜디오에서 VCR로 이 장면을 지켜본 MC 오상진은 “임미숙 선배가 약간 애정이 더 많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에 임미숙은 “(스킨십하려면) 제가 돈을 줘야 한다. 한 달에 한 번씩 뽀뽀한 거 얼마, 팔 만지면 얼마, 이렇게 정산해야 된다. 가격은 부위마다 다 다르다. 김학래가 스킨십을 요구할 때는 무료”라고 말했다.
/사진=tvN ‘프리한 닥터’ |
김학래는 “우리 집 모든 경제권은 임미숙씨에게 있다. 저는 한 푼이라도 더 땡기려면 이렇게 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임미숙은 김학래의 스킨십 가격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상반신은 5만원, 허리 밑은 10만원이다. 중요한 부분은”이라고 말했지만 뒤 내용은 방송심의 규정상 묵음 처리됐다.
한편 김학래는 과거 방송에서 100억원대 빚을 청산한 뒤부터 모든 재산을 임미숙의 명의로 산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사기 피해, 빚보증으로 100억원대 빚을 졌지만, 임미숙과 함께 개업한 중식당이 대박을 치면서 19년 만에 모두 청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tvN ‘프리한 닥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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