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배우 나인우와 김지은 등이 주연하는 추리극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이하 ‘기다렸습니다’)가 내달 처음 방송된다.
ENA는 “새 수목드라마 ‘기다렸습니다’를 7월 26일 오후 9시 방송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기다렸습니다’는 살인사건의 진범을 좇는 형사와 검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나인우는 유쾌한 성격의 형사 오진성 역을 맡았다. 연쇄살인 사건의 특별 수사팀으로 전출되면서 검사들과 함께 수사에 나서게 된다.
김지은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범인을 옭아매는 불도저 검사 고영주를, 권율은 고영주에게 호감을 품고 있는 동료 엘리트 검사 차영운을 연기한다.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2022) 등을 만든 한철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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