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데뷔 27년 차 가수 토니안이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백주년콘서트홀에서 ‘2023 토니안 콘서트 MYMY’가 열렸다. ‘MYMY’ 콘서트는 옛 추억이 깃든 노래들과 이야기를 담아 총 7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이날 음성사서함 컨셉의 VCR을 시작으로, 토니안이 화려한 조명과 함께 곡 ‘그대에게’를 부르며 등장했다.
이어 토니안은 경쾌하고 웅장한 댄스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Melody’와 ‘Top Star’로 무대를 꾸미는가 하면, ‘우두커니’와 ‘촌스럽게’ 무대 후에는 뮤직비디오에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해 관객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특히 해당 공연에서 깜짝 스페셜 게스트가 등장해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자아냈다. 1회 공연에는 강타가 참석해 ‘7월의 크리스마스’를, 2회에는 토니안의 어머니가 깜짝 ‘사랑은 눈물의 씨앗’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 3회차 공연에는 제아가 ‘너를 축하해’를 열창했다.
심지어 토니안은 이날 공연에서 걸그룹 뉴진스의 ‘Hype boy’, 박진영의 ‘날떠나지마’ 댄스 커버 무대를 선보이며 능수능란한 댄스 실력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5일 발매한 신곡 ‘Shiny Day’와 ‘가장 아름다운 시간’ 무대도 이어져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유추프라카치아’와 ‘여기까지만…’을 부르며 본 공연을 마친 토니안은 관객들의 열띤 성원에 힘입어 ‘Candy’를 앵콜곡으로 선보였다. 그는 6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 소감과 함께 관객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마지막 클로징곡 ‘Thank U’를 끝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토니안의 2023 단독 콘서트 ‘MYMY’는 오는 7월 부산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대박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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