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예능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
등교 거부와 폭력성 등의 문제 행동을 보이는 금쪽이 사연이 소개된다. 관찰 과정에서 금쪽이와 갈등을 빚는 형도 돌발 행동을 보여 오은영 박사를 긴장케 했다.
5일 채널A 예능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150회 방송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150회는 오는 9일 방영 예정이다.
선공개 영상에는 등교를 격렬하게 거부하는 초등학교 3학년 금쪽이 모습이 담겼다. 출석을 하지 않아 유급 위기에 빠졌다는 금쪽이는 자신을 데리고 가기 위해 선생님이 직접 집에 찾아왔음에도, 방으로 들어가 학교에 가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이어 낯선 사람 앞에서는 얌전하지만, 엄마와 형에게는 지속적으로 폭력적 성향을 보이는 금쪽이 모습도 공개됐다. 금쪽이는 엄마에게 주먹질을 하거나 욕설을 내뱉어 충격을 안겼다.
/사진=채널A 예능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
금쪽이는 형과도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집에서 싸움이 붙은 형제는 머리카락을 잡아당기거나 배드민턴 채를 손에 들고 휘두르기도 했다.
충격적인 장면은 계속됐다. 금쪽이와 싸운 뒤 감정이 북받쳐 울부짖던 첫째는 돌연 방의 창문을 열고 난간에 올라섰다. 고층 아파트에서 떨어질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에 MC 신애라, 정형돈, 장영란, 홍현희는 일제히 경악했다.
오은영 박사 역시 “이건 응급이다”라며 “(관찰 영상 속 모습이) 얼마나 큰 문제냐”고 심각성을 강조했다. 금쪽이 엄마도 이런 모습은 처음 목격했다는 듯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채널A 예능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