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
배우 변우민이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변우민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최병모에게 힘을 실어 주려고 변우민이 나왔다”고 소개했다. 재혼 7년 차인 배우 최병모는 아내인 팝페라가수 이규인과 함께 새롭게 ‘동상이몽2’에 합류했다.
이에 변우민은 “사실 (최병모와) 한 번 봤다”며 “같은 사무실인데, 회식처럼 만났다. 당시 말 한마디 못했다. 저보다 (최병모가) 나이가 많은 줄 알았다”고 민망해했다.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
이어 MC 김숙은 변우민에 대해 “최강 동안이다. 영원한 오빠 같은데, 내년에 환갑이라더라”고 칭찬했다.
심지어 변우민의 늦둥이 딸은 11살이라고. MC 서장훈은 “변우민이 딸한테 ‘아빠는 39살이다’라고 세뇌 교육을 시킨다더라”고 폭로했다. 변우민은 서장훈의 폭로가 머쓱했는지 웃음을 터뜨렸다.
이때 김숙은 변우민 손등에 그려진 하트를 발견했고, 변우민은 “딸이 이걸 꼭 하고 (녹화에) 가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또 딸을 위해 아이돌에 관해 공부한다며 “딸이 요새 나한테 (아이돌 관련) 퀴즈를 낸다. 안 맞히면 안 된다. 아이브를 특히 좋아하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아이브) 멤버 6명 이름 얘기해 봐’ 하더라”고 털어놨다.
한편, 변우민은 2010년 19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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