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7월에 다양한 국적, 장르의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한곳에 뭉치는 대규모 페스티벌이 예고됐다.
5일 ‘HAVE A NICE TRIP 2023 (해브 어 나이스 트립 2023)’ 측은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앞서 다니엘 시저(Daniel Caesar), 루카스 그레이엄(Lukas Graham) 등의 1차 라인업 공개에 이어 이번 2차 라인업에는 다양한 국적과 장르의 최정상급 아티스트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포스트 말론(Post Malone)의 싱글 ‘사이코(Psycho)’ 피처링을 맡으며 빌보드 핫100 차트 1위를 차지, ‘칸예 웨스트(Ye)’, ‘드레이크(Drake)’,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 등 내로라하는 해외 아티스트들과 수많은 협업을 진행한 미국 힙합 뮤지션 ‘타이 달라 사인(TY DOLLA $IGN)’이 등장한다. 올뮤직을 비롯한 평단의 극찬을 받은 얼터너티브 듀오 ‘펄 앤 디 오이스터스(PEARL & THE OYSTERS)’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그리고 싱글 ‘물망초(勿忘)’의 대히트로 제72회 ‘홍백가합전’에 출연하기도 한 일본의 대표 시티팝 밴드 ‘어썸 시티 클럽(AWESOME CITY CLUB)’과 데뷔 이래 단 4개의 싱글로 스포티파이 4,000만 스트리밍을 기록한 태국 신스팝 듀오 ‘하입스(HYBS)’가 새롭게 한국을 방문한다.
그뿐만 아니라 ‘Christian’으로 국내 음악계에 새로운 파란을 일으킨 ‘지올팍(ZIOR PARK)’, 전역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데이식스(DAY6)’의 ‘영케이(Young K)’, 국내 페스티벌 섭외 1순위 밴드 ‘소란(SORAN)’, 레이블 ‘웨이비(wavy)’의 수장으로서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으로 사랑받는 ‘콜드(Colde)’, JTBC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밴드 ‘루시(LUCY)’, 북미 13개 도시 투어로 해외 리스너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밴드 ‘설(SURL)’ 등의 국내 아티스트 또한 참가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주최자 ‘민트페이퍼’ 측은 아티스트와 여행을 떠나는 테마로 마치 짧은 휴가를 다녀온 것처럼 오랜 여운이 남는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 준비된 추가 깜짝 라인업 공개 또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HAVE A NICE TRIP 2023’은 오는 7월 15, 16일 양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민트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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