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강경준과 정안 부자가 장신영을 위한 합동 대작전을 펼친다.
오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선 강경준-정안-정우 삼부자가 떠난 강릉 여행에 엄마 장신영이 합류해 오랜만에 네 식구가 한 자리에 모여 기대를 모은다.
17살 정안은 아빠 강경준의 즉흥 제안에 이끌려 엄마 장신영을 위해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한 결혼기념일 파티를 준비한다.
정안은 엄마 장신영이 좋아하는 케이크의 맛을 척척 고르고 아빠 강경준에게 인간 화환을 제안하며 사전 계획 없는 아빠와 달리 의젓함과 철저함을 보인다.
나아가 정안은 엄마 장신영을 기쁘게 하기 위해 성실하게 레드카펫 위에 촛불로드를 만들며 로맨틱한 아들의 면모까지 선보여 흐뭇함을 선사한다. 강경준은 묵묵히 파티를 도와주는 정안에게 “너 없었으면 큰일날 뻔했다”며 든든한 아들에 고마움을 표한다.
또 강경준이 장신영의 반응을 예상하며 깜짝 놀라게 할 파티의 대본을 직접 구상하자, 정안은 “너무 예상이 가지 않아?”라며 아빠의 말에 반박해 친구 같은 부자 케미를 보여준다고.
특히 정안은 강경준이 장신영을 위해 준비한 선물에 웃음을 참지 못한다고 해 과연 강경준이 준비한 선물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스페셜 내레이터로 선예가 출격한다. 세 딸의 엄마인 원더걸스 출신인 선예는 “아이들이 TV를 보며 ‘엄마가 왜 예쁘게 하고 나오지?’라고 궁금해한다”며 아이들이 엄마가 유명 아이돌임을 모른다고 털어놓는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늘(6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 KBS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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