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공개 열애 중인 김지민을 언급했다.
4일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미우새 아들들의 ‘2023 미우새 봄 소풍’ 2탄이 펼쳐졌다.
이날 김준호는 각자 준비해 온 도시락을 꺼내던 중 홀로 제일 화려한 5단 도시락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랑꾼 김준호는 김지민이 만들어준 애정이 듬뿍 담긴 도시락을 자랑하며 미우새 아들들의 부러움을 차지했다.
김준호는 연애를 못 하는 미우새 아들들에게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보자는 취지로 ‘자기 객관화’ 종이를 건넸다. 이어 그는 “나는 연애를 잘하는 이유를 작성하겠다”라며 자신만의 연애 꿀팁을 전하기도 했다.
김준호는 사랑하는 사람이 빚 10억이 있다면 갚아주겠냐는 탁재훈의 장난 섞인 질문에 한참 고민하는 듯했으나 당연히 갚아준다고 대답했다. 이어 김희철이 “빚 갚아줬는데 헤어지면?”이라는 질문에 “최악이지, 그건 소송이지”라며 울컥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미우새 아들들은 ‘물 폭탄 줄줄이 말해요’ 게임을 진행했다. 김준호는 ‘키스’와 ‘데이트’하면 떠오르는 것에 대한 질문에 “이빨(?) 닦아야 된다”라고 연이어 외치며 기승전 양치를 언급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프로 예능인 김준호의 웃음 저격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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