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남편의 외도 의혹에도 태연한 모습이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나탈리 포트만(41)은 프랑스 파리에서 밝은 모습으로 목격됐다. 그는 남편의 불륜 보도가 난 직후에도 축구 경기를 관람하면서 들뜬 모습이었다.
지난 1일 나탈리 포트만의 남편 벤자민 마일필드(45)가 25세의 여성과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여러 외신 매체에 의해 보도됐다. 나탈리 포트만은 남편의 외도를 알고 있으며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의 따르면 부부는 지난해 별거했지만 관계를 회복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들 부부는 헤어지지 않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벤자민 마일필드는 나탈리 포트만의 용서를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나탈리 포트만은 자극적인 언론 보도를 자녀가 못 보게 하려고 노력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벤자민 마일필드의 외도설은 지난달부터 꾸준히 제기됐다. 한 프랑스 매체는 지난 3월부터 벤자민 마일필드가 젊은 여성과 바람을 피우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나탈리 포트만과 벤자민 마일필드는 불륜설에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지난 26일에는 함께 비욘세 콘서트를 즐기기도 했다.
나탈리 포트만과 벤자민 마일필드는 지난 2009년 영화 ‘블랙스완’을 통해 만났다. ‘블랙스완’의 주연 배우였던 나탈리 포트만과 안무가였던 벤자민 마일필드가 인연을 맺은 것이다. 이들은 지난 2012년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나탈리 포트만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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